엑소 수호 '얼음물 두 바구니 끼얹고 헉헉'…다음 지목은 '변요한·보아·세훈'
'변요한' '이켠' '아이스 버킷 챌린지' '루게릭병'
엑소 리더 수호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수호는 엑소 멤버 세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수호입니다. 개인 SNS가 없어 세훈 인스타그램으로 올립니다. 먼저 저의 친한 광희 형, 에디 킴 덕에 좋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루게릭병에 대해 한 분이라도 더 알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두 분에게 지목당했으므로 아이스버킷을 두 번 뒤집어쓰고 200달러를 기부하겠습니다. 다음 지목은 '엑소' 세훈, 보아 선배님, 배우 변요한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수호는 비를 맞아 젖은 듯한 모습으로 아이스 버킷을 들고 서서 "좋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얼음물 2바구니를 끼얹었습니다. 특히 밝은 표정으로 다음 도전자를 지목 후 정말 차가운 듯 거친 숨을 몰아쉬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며 전 세계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배우 이켠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비판했습니다.
21일 오후 이켠은 자신의 트위터에 "유행처럼 아이스 버킷 동영상이 올라온다. 그 마음은 인정하지만 루게릭병에 관해서 알고 하는건가?"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이켠은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 되는 고통을 묘사한건데 다들 너무 재미삼아 즐기는 것 같다. 그럴거면 하지마"라며 일침을 날렸습니다.
'변요한' '이켠' '아이스 버킷 챌린지' '루게릭병' '변요한' '이켠' '아이스 버킷 챌린지' '루게릭병' '변요한' '이켠' '아이스 버킷 챌린지' '루게릭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