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민아·조정석 ‘나의 사랑 나의 신부’서 실감나는 신혼부부 열연
입력 2014-08-21 10:44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신민아, 조정석 주연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제작 ㈜필름모멘텀)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신혼생활을 그렸다. 극에서 조정석과 신민아는 보통남녀 영민, 미영역을 맡았다.

조정석이 맡은 영민은 시인을 꿈꾸지만 현실은 9급 공무원인 남편으로, 신혼의 달콤함을 즐기는 새신랑의 행복한 모습부터 상상과는 다른 결혼의 현실에 대한 고뇌까지 다양한 감정을선보인다. 신민아는 남들의 눈엔 여전히 아름답지만 영민에게는 나만의 여신에서 점점 평범해져 가는 아내 미영으로 분해 애교 넘치고 사랑스럽다가도 때론 잔소리를 퍼붓는 현실적인 아내의 모습을 소화해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실감나는 신혼부부로 공감대도 자극할 예정이다. 그 어디에도 없는 비주얼 부부로서의 활약이 궁금증까지 높인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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