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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장혁, 개똥이 잃은 장소에서 냉담한 재회
입력 2014-08-20 22:31 
사진=운널사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장나라가 만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15회에서는 3년 전 사고 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고를 당해 개똥이를 잃었던 날이 오자 이건과 김미영은 사고 장소로 향했다 마주쳤다. 이건을 본 김미영은 앞으로 여기 오지 마라. 개똥이는 내가 생각하면서 살겠다. 이건 씨는 다 잊고 편안히 살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건은 미영 씨야 말로 새 출발 할 것인데 여기 왜 오냐. 과거일은 모두 다 잊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라. 이 모습을 개똥이가 본다면 아주 비웃을 것”이라고 말하며 마음에 없는 소리를 내뱉었다.

이어 김미영은 과거에 강세라(왕지원 분)가 했던 말을 회상하며 이건 씨는 그럴 필요 없지 않냐. 나는 개똥이를 절대 잊지 않고 살 것이다”라고 냉정히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한 뒤 겪게 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혁, 장나라,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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