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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다음 도전자로 강승윤 지목 ‘무슨 인연?’
입력 2014-08-20 21:20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국내 여자 가수로는 처음으로 얼음물 샤워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은지는 20일 에이핑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같은 소속사 동료인 가수 허각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그는 이번 영상을 통해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루게릭병 뿐만 아니라 다른 희귀병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은지는 얼음을 가득 채운 대야를 거침없이 들이부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다음 도전자로 개그우먼 신보라, 리쌍의 개리, 위너의 강승윤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인 ‘근육위축가쪽경화증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추진하고 있는 자선활동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가자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해야 한다. 빌 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동참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배우 조인성, 가수 슈퍼주니어, 허각 등 스타들이 잇따라 도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은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용감하네” 정은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강승윤이랑 친한가?” 정은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좋은 일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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