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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연기, 짜릿한 경험”
입력 2014-08-20 2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루시 최민식이 할리우드 진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최민식은 할리우드 진출소감에 대해 섭외를 받고 ‘한 길을 꾸준히 가니 이런 날도 오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출연하게 돼 정말 좋았다. 감동받았다”며 과연 어떻게 작업할까. 작품을 떠나 릭 베송 감독의 현장 시스템도 굉장히 궁금했다. 한국과 얼마나 다른지 느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최민식은 직접 경험해보니 별로 차이가 없더라. 조명 스태프인지 편집 스태프인지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굉장히 짜릿하고 좋은 추억이었다”고 전했다.

또 스칼렛 요한슨과의 연기에 대해서는 최민식은 언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내가 위협적인 감정으로 대사를 했을 때 상대배우가 잘 받아준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말은 안통해도 교감을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짜릿했다”고 답했다.
한편, ‘루시는 평범한 삶은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내달 4일 개봉.
이를 접한 네티즌은 루시 최민식, 연기가 그렇게 대박이라던데” 루시 최민식, 이제 할리우드 스타 되나요” 루시 최민식, 멋있다” 루시 최민식, 최민식 때문에 루시 보러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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