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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용 `팔 부위 느낌이 이상해` [MK포토]
입력 2014-08-20 19:45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3회초 2사 만루에서 SK 선발 채병용이 두산 이원석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후 오른팔에 힘을 주면서 이상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채병용은 곧바로 이재영으로 교체됐다.
전날 3연승을 질주하며 61일만에 4위를 탈환한 두산은 좌완 정대현이 선발로 나서 팀 4연승에 도전한다.
정대현은 지난 5월 14일 SK전에서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바 있다
이에 맞선 SK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 7승 9패 평균자책점 6.36을 기록중인 채병용이 선발로 나선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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