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얼음물 머리위에 붓더니…'따봉!'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축구선수 손흥민(레버쿠젠)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이벤트에 동참했습니다.

20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함부르크 톨가이 아슬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의 얼음물 샤워 인증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손흥민은 괴성을 지르며 얼음물을 뒤집어쓴 뒤 엄지를 치켜세워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이벤트로, 이벤트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지목 받은 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됩니다.

레이디 가가 뿐만 아니라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연예계뿐 아니라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마이크로 소프트 CEO 빌게이츠, 애플 CEO 팀 쿡, 운동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여러 분야의 유명 인사들까지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흥미로운 이벤트네요!"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재미있다"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보기만해도 춥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