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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경기 만에 `말린스`전서 멀티히트…`5타수 2안타`
입력 2014-08-20 17:54  | 수정 2014-08-21 18:08

'추신수 멀티히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 5타수 2안타를 쳤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 때린 것은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5타수 2안타) 이후 3경기 만이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43으로 올랐으며 출루율은 0.341을 유지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3대3으로 맞선 10회말 2사 1,2루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턴에게 끝내기 우전 적시타를 맞고 3대4로 패배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앞서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행 중인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추신수 멀티히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멀티히트, 3경기 만이네" "추신수 멀티히트, 10회까지 갔구나" "추신수 멀티히트, 팀은 패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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