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G엔터테인먼트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것"…루이뷔통 610억원 투자유치
입력 2014-08-20 17:51 
yg엔터테인먼트 / 사진=스타투데이


YG엔터테인먼트가 루이뷔통모에 에네시(LVMH) 그룹에서 6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운영자금 610억5천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LVMH그룹 계열 사모펀드인 L캐피털아시아2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20일 공시했습니다.
 
의결권이 있는 상환전환우선주 135만9천688주(주당 4만4천900원)가 발행돼 전량1년간 비상장으로 보호예수됩니다.
 
발행되는 주식 수는 YG엔터테인먼트 전체 주식의 8.3%에 해당합니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가 "장기적인 발전과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캐피털아시아는 본사를 싱가포르에 두고 중국·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의 유망한 브랜드에 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운용 자산은 총 6억3천500만 달러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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