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접전 끝에 1-1 무승부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스페인 수퍼컵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20일(이하 한국시각)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스페인 수퍼컵 1차전에서 코파델레이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정규리그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 했다.
이 날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후반 36분 벤제마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데뷔골이자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43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동점골이 터졌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하메스는 13일 세비야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수퍼컵에 출전했지만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 못해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그라운드에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퍼컵 2차전은 2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다. 원정팀 다득점 원칙이 적용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득점없이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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