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샤키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참가자로 프란치스코 교황 지목
입력 2014-08-20 17:20 
FC바르셀로나 소속 축구선수 헤라르드 피케의 여자친구인 가수 샤키라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20일 피케는 자신의 SNS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피케와 샤키라는 서로에게 얼음물을 부어줬다. 재밌는 점은 샤키라가 프란치스코 교홍을 지목한 것. 그녀는 콜드플레이의 멤버 크리스 마틴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을 언급했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할 것인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이벤트다.
이벤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이벤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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