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기억저장소 내일 문연다
입력 2014-08-20 16:13 
세월호 참사 추모 기록물 등을 모아 보관, 전시하는 '세월호 기억저장소'가 21일 문을 엽니다.

 안산시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민네트워크'가 시민들의 성금으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64 상가건물에 기억저장소를 마련해 개소하는 기념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재능기부로 공사에 참여한 건축가 10여명과 함께 추모 리본 부착 등 실내 꾸미기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 사진과 영상물, 자원봉사자 서면기록 등을 보관, 전시하게 되며 상자 400개 분량의 기록물은 서고에 별도로 보관합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민네트워크'는 기록수집, 콘텐츠 구축, 안산 세월호 가족공동체 운동, 추모행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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