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국내 특급호텔 최초로 식음 조리 부분에 대한 식품 안전 경영 시스템 ISO 22000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호텔은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셰프와 위생관리팀, 구매팀이 함께 식재료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며, 지역 먹거리를 활용하는 로컬 푸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양 호텔이 국내 특급호텔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취득해 호텔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유통부터 조리에 이르기까지 신뢰도를 인정받게 됐다"며 "고객에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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