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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주의…클릭과 동시에 가짜 앱 ‘자동 설치’
입력 2014-08-20 14:42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사진=SBS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신고 증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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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전자결제 사기)으로 인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앱 개발 벤처 기업 스윗트래커는 19일 최근 가짜 ‘스마트택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도록 유도하는 문자가 나타났다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택배 조회를 노린 이 스미싱은 유명 택배 업체를 사칭한 문자의 웹사이트 주소(URL)를 클릭할 경우 가짜 앱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가짜 앱은 스윗트래커가 개발한 ‘스마트택배 앱을 사칭한 악성 코드로, 이를 다운로드하면 스마트폰에 임의로 비밀번호가 설정되고, ‘비밀번호를 알려면 돈을 달라고 요구하며 돈을 뜯어낸다.

스윗트래커 관계자는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받으면 URL을 클릭하지 않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며 실수로 가짜 앱을 다운로드한 경우 기기를 초기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앱을 완전히 삭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소식에 누리꾼들은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사기꾼들의 수법은 날로 진화하는 듯.”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정말 지겹다.”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짜증난다.”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이용하다니.”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정말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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