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우 이광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바로 옆 김종국 지목`
입력 2014-08-20 14:29  | 수정 2014-08-21 14:38

'아이스버킷챌린지'
배우 이광수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가운데 자신에게 얼음물을 부운 김종국을 다음주자로 지목했다.
이광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광수는 "인성이 형이 지목해서 의미 있고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운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등장한 김종국은 "좋은 일 하는구나"라며 이광수에게 얼음물을 붓고 떠났다. 이후 이광수는 다음 주자로 스케이팅선수 이상화, 유연석 그리고 김종국을 지목했다.

이에 김종국은 발차기를 날리고 멱살을 잡았다. 이광수는 "좋은 일이다. 이런 거 좋아하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미국 ALS 협회가 진행중인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것이다. 얼음물 샤워한 사람이 3명을 지목하면 그들은 24시간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100달러를 기부해야한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 김종국 동참할까" "아이스버킷챌린지, 조인성한테 지목당했구나" "아이스버킷챌린지, 요즘 유행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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