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토요타 '프리우스 택시' 출시…"하이브리드차 대중화"
입력 2014-08-20 14:15 
한국토요타가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의 택시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프리우스 택시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리터당 21.7킬로미터의 국내 최고 수준의 도심 주행연비를 자랑합니다.
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 택시의 가격을 2천600만 원으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하이브리드 차량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도심 도로 수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택시를 통한 친환경에 기여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프리우스 택시를 계기로 고객들이 하이브리드에 대하 보다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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