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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아이스 버킷 챌린지' 때문에? 궁금증 증폭!
입력 2014-08-20 13:43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 사진=MK스포츠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아이스 버킷 챌린지' 때문에? 궁금증 증폭!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가운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9일(한국시간) 함부르크 SV 소속 톨가이 아슬란의 페이스북에는 손흥민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흥민이 팀 동료 하칸과 함께 얼음물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얼음물을 뒤집어쓴 손흥민은 시원한 함성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이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독려해야 합니다.

만일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 얼음물 샤워를 하지 못하면 대신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합니다.

한편 손흥민은 20일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코펜하겐과 원정 1차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42분 손흥민은 하칸 찰하놀루가 앞으로 찔러준 볼을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았습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골 없이 2개 도움만 남긴 손흥민은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골 맛을 봤습니다. 아울러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2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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