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탕웨이 부부, 결혼식한 홍콩 호텔 숙박비가 하루에 천만원…'이건 뭐!'
'김태용 탕웨이 부부'
중국 배우 탕웨이와 영화 감독 김태용이 홍콩에서 정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19일 영화사 봄 측은 "지난달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인생을 함께할 부부로 온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습니다.
정식 부부가 된 김태용과 탕웨이는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됐습니다.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삶을 모두에게 기원합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예식이 비공개여서 많은 것을 함께 나누지 못한 것을 이해해 주시고 끝까지 격려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결혼식 장소를 홍콩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에는 아무래도 파파라치가 많아 장소를 홍콩으로 정했다"며 "홍콩은 양측 부모님들이 오시기에도 더 편한 장소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한 홍콩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침사추이에 위치한 호텔입니다.이 호텔은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의 경우 아시아 호텔 중 가장 넓은 스위트 룸입니다. 1박 요금은 1,000만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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