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다니엘-장위안, 재래시장서 모델 포스 발산

에네스 카야(터키), 다니엘 스눅스(호주), 장위안(중국)의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옴므플러스'는 에네스·다니엘·장위안이 한국의 재래시장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세 사람은 정장을 입고 한국의 시장 한복판에 서 있다. 외국 모델의 배경이 된 재래시장의 모습이 이질적이고 오묘한 느낌을 준다.
촬영을 담당한 에디터는 "광장시장과 노량진수산시장, 경동시장 등 3군데의 한국 시장을 돌아다니며 촬영했다"며 "이번 화보를 통해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한국의 일상에 녹아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방인처럼 낯설게 비치는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고 화보 콘셉트를 소개했다.

이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옴므플러스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아레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에네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 매력적이야" "에네스, 사진 잘 나왔다" "에네스, 다니엘은 너무 튀는데" "에네스, 정말 외국인처럼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