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상청, 기상용 슈퍼컴퓨터(4호기) 이름 공모
입력 2014-08-20 11:31 

기상청은 올 하반기에 도입되는 기상용 슈퍼컴퓨터(4호기)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첨단 장비인 기상용 슈퍼컴퓨터의 상징성이 잘 드러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 방식은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stratus77@korea.kr)으로 8월 21일(목)부터 9월 10일(수)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앞으로 5년 동안 운영되는 슈퍼컴퓨터 4호기의 공식 이름(초기분, 현업용, 현업백업용)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2009년 기상청 슈퍼컴퓨터 3호기 공모에는 각각 ‘해빛', ‘해온', ‘해담'이 선정됐다. 해빛은 해의 빛(光)을, 해온은 온누리를 밝히는 해를 의미하며 해담은 해를 담는다는 의미다.
[원요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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