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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골
입력 2014-08-20 10:54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골을 넣었다. 사진=AFPBBNews=News1
하메스 로드리게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23)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첫 골을 넣었다.
로드리게스는 20일 오전6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4 수페르코파 데 아스파냐 슈퍼컵 1차전에서 후반 36분 첫 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시켰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라울 가르시아가 오른발로 넣어 동점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두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패를 가린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대결을 펼치는 대회이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국왕컵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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