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리혐의' 여야 의원 5명 구속 여부 내일 결정
입력 2014-08-20 10:51 
각종 비리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여야 의원 5명의 구속 여부가 내일(21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철도비리와 입법로비에 연루된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내일 열기로 했습니다.
불법 정치자금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같은 날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현직 국회의원은 국회 회기 중 불체포특권을 갖지만 모레(22일) 임시국회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검찰이 국회 동의 절차 없이도 의원을 체포할 수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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