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라이베이아, 에볼라 확산 차단 `야간 통행금지` 시행
입력 2014-08-20 10:21 

라이베리아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한다고 국영 라디오를 통해 밝혔다.
통행금지는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다.
이달 14∼16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감염돼 숨진 환자는 53명으로, 시에라리온(17명), 기니(14명) 등 이웃 나라들보다 훨씬 많다.
에볼라는 최근 아프리카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해 13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