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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이 겪는 결박공포증은 무엇? ‘시크릿가든서 현빈도?’
입력 2014-08-20 09:36 

방송인 허수경이 결박공포증임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6탄으로 꾸며져 방송인 허수경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허수경이 살고있는 제주도 집을 방문했다.
MC들은 허수경에게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허수경은 "돈을 생각하면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 돈이 많고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나는 서울의 막힌 아파트를 거부한다"고 답했다.
허수경은 제주도로 이사 간 것에 대해 "아파트 생활을 잘 못한다. 답답증이 병원에 가야될 정도로 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창문을 다 열어놓지 않으면 내가 견디기 힘들더라"며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 심하다. 결박공포증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결박공포증이란 좁은 공간에 갇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느끼는 공포증을 말한다.
이날 결박공포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박공포증, 안타깝다" "결박공포증, 시크릿 가든서 현빈병? " "결박공포증, 그래서 제주도를" "결박공포증, 안쓰럽다" "결박공포증, 제주도가 더 좋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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