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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는 런던…이유는?
입력 2014-08-20 09:10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영국의 런던 선정돼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는 영국 런던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로 영국의 수도 런던을 꼽았다.

서울은 영향력 기준 세계 도시 순위에서 16위에 올랐으며 미래에 10위 안에 오를 수 있는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됐다.

서울과 공동 16위는 중국의 상하이였다. 20위인 아부다비도 떠오르는 스타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과거에는 단순히 가장 큰 도시가 가장 중요한 도시였지만 오늘날 도시의 크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일자리 수보다 자본과 정보의 능률성과 접근성이 더 중요하고 내수인지 국제경제활동인지 반영하지 못하는 국내총생산(GDP)은 잘못된 측정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도시 중 이번에 포브스가 꼽은 영향력 있는 도시 10위 안에 든 것은 도쿄, 뉴욕, 베이징뿐이다.

런던은 5년간 연평균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건수가 32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아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로 평가됐다. 뉴욕은 총점에서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싱가포르, 도쿄, 홍콩, 두바이에 이어 베이징과 시드니가 공동 8위,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토론토가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를 선정한 포브스가 이번 도시 평가에 적용한 기준은 ▲외국인 직접 투자 ▲기업 본사 집중도 ▲지배적인 사업 유형의 수 ▲다른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쉬운 항공 연결성 ▲생산자 서비스의 강점 ▲투자 서비스 ▲기술과 미디어의 영향력 ▲인종 다양성 등이다.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우리나라가 16위라니”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런던이라니 놀랍다”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우리나라도 1위에 올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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