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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골프 시즌 3승 이보미, 부드럽고 강한 스윙의 비결은?
입력 2014-08-20 07:29 
JLPGA 투어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선 이보미. 사진=JLPGA홈페이지 캡쳐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스마일 퀸 이보미(26.코카콜라)의 상승세가 뜨겁다.
이보미는 지난 17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NEC 가루이자와 72 골프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시즌 3승째를 거두면서 다승 선두에 올랐다. 우승 상금 1260만엔(약 1억2500만원)을 획득한 이보미는 시즌 상금 9512만엔으로 안선주(27.모스버거)를 밀어내고 상금랭킹 선두로 뛰어 올라섰다.
이보미가 일본골프를 점령한 원동력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스윙이 손꼽힌다.
작은 근육의 사용을 억제하고 허리와 몸통의 회전으로 임팩트 효과를 극대화시킨 스윙은 이보미의 트레이드마크다. 부드러운 스윙을 하려면 복부와 골반을 중심으로 한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충분한 회전이 가능하도록 몸의 유연성을 길러줘야 한다.
지난해 허리통증으로 고생했던 이보미가 올해 부상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비결은 평상시 몸 관리와 유연성 강화를 위해 한국산 스포츠 마사지겔인 ‘바록스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부상회복 과정에서 바록스의 효과를 톡톡히 본 이보미는 근육 뭉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바르면 바로 몸이 부드러워져 몸의 회전이 편하고 쉽게 이뤄진다”고 말했다.
바록스의 원리는 혈행을 원활하게 해 몸의 자기 치유를 돕는다. 즉 바른 부위 속 피의 흐름을 도와 근육의 뭉침을 풀어주는 것이다.

이런 탓에 3년 전부터 선수들 사이에 알려졌고, 현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19.롯데).
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매일유업 오픈에서 국내 첫 승을 신고한 황중곤(22.혼마)과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서 매치킹에 등극한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김형성(34.현대자동차), 최나연(27.SK텔레콤),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허윤경(24.SBI저축은행), 김세영(21.미래에셋) 등 국내외 활동중인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프로골퍼들이 애용함에 따라 입소문을 타면서 골프장 라카룸에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스포츠겔을 바르는 등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FDA 승인제품으로 최근 KFDA 의약외품 승인을 받은 바록스를 비롯해 현재 국내에서 스포츠겔은 3~4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성능과 특징, 가격이 각각 달라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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