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리얼스토리 눈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에게 선물을 남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105회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5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황이 한국에서 보낸 5일 간의 일정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음성 꽃동네 희망의집 장애 아이들과의 만남부터 광화문에서 단식 투쟁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 오랜 시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며 교황은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곳부터 어루만졌다.
교황은 자신을 향한 많은 사람의 환호보다 한 사람의 아픈 소리를 들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아이와 약자를 보면 길을 멈추고 입을 맞췄다. 진정한 권리는 섬김에 있다는 것을 교황은 몸소 보여줬다.
또 교황은 전용기가 아닌 평범한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왔다. 뿐만 아니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차는 방탄차가 아닌 일반 경차였다. 국빈급 대접을 받을 수 있음에도 소박한 서민형 경차를 원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 헬기로 이동하기로 한 대전행에서도 마지막엔 열차를 선택했다. 직접 열차에 올라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려고 노력했던 그의 따뜻한 마음이 모든 시민들을 위로했다.
교황이 우리에게 남긴 선물은 상처받은 우리 대한민국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귀 기울이는 위로였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사건, 사고와 우리사회의 각종 현상들을 다양한 시선과 관점으로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프로그램이다. 김재원과 박연경이 진행하고, 매주 월-금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105회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5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황이 한국에서 보낸 5일 간의 일정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음성 꽃동네 희망의집 장애 아이들과의 만남부터 광화문에서 단식 투쟁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 오랜 시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며 교황은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곳부터 어루만졌다.
교황은 자신을 향한 많은 사람의 환호보다 한 사람의 아픈 소리를 들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아이와 약자를 보면 길을 멈추고 입을 맞췄다. 진정한 권리는 섬김에 있다는 것을 교황은 몸소 보여줬다.
또 교황은 전용기가 아닌 평범한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왔다. 뿐만 아니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차는 방탄차가 아닌 일반 경차였다. 국빈급 대접을 받을 수 있음에도 소박한 서민형 경차를 원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 헬기로 이동하기로 한 대전행에서도 마지막엔 열차를 선택했다. 직접 열차에 올라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려고 노력했던 그의 따뜻한 마음이 모든 시민들을 위로했다.
교황이 우리에게 남긴 선물은 상처받은 우리 대한민국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귀 기울이는 위로였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사건, 사고와 우리사회의 각종 현상들을 다양한 시선과 관점으로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프로그램이다. 김재원과 박연경이 진행하고, 매주 월-금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