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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열애 인정 “침묵만이 답 아니였다”
입력 2014-08-19 20:18  | 수정 2014-08-19 20:35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f(x)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자는 19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며 설리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최자는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서 교제하고 있다.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며 설리 최자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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