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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 가족, 시리아 난민 아동 돕기 자선콘서트 개최
입력 2014-08-19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전광렬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선행 콘서트를 펼친다.
전광렬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시 삼성동 더 라빌에서 시리아 난민 아동 식수 및 위생사업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 ‘행복한 하루를 개최한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럽 오페라 살롱형식을 재현한 살롱 콘서트 형식으로, 전광렬의 해석과 함께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클래식 음악회다.
지난 1, 2회 행복한 하루는 아프리가 남수단 아동의 교육 및 영양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의 물부족 상황 및 개인위생 상태를 개선하고자 대형물탱크 840개와 위생용 샴푸 및 비누를 950개 지원할 예정이다.

전광렬의 아들 전동혁 군은 영국 디자이너 Neryhs Phillips Kwak과 함께 어린이재단의 브랜드로고인 초록우산의 가치를 LOVE. HOPE. LIFE의 의미의 물방울로 재해석한 행사 심볼을 직접 디자인하는 등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콘서트에는 천재 색소포니스트 대니정을 비롯해 소프라노 신재은, 테너 강신모 등 유명한 음악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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