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위 "하나-외환銀 조기통합, 노사합의 전제로 추진돼야"
입력 2014-08-19 17:06 

금융위원회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 조기통합 선언에 대해 "양사 통합은 노사합의를 전제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19일 금융위 관계자는 "합병 당시의 노사간 약속은 지켜져야 하며 그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합병절차에 중대한 하자로 볼 여지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윤 위원장도 지난 7월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노사간) 약속은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당연히 노조와의 합의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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