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배우 임예진이 방아쇠 증후군으로 수술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7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서는 '갱년기'를 주제로 이야기가 꾸며졌다.
이날 임예진의 절친한 후배로 출연한 배우 황소희는 "임예진이 후배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모바일메신저를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그러다 손에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 생겼다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이에 임예진은 수술부위인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하도 엄지손가락을 많이 쓰다보니까 근육이 발달하다 못해 신경을 건드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수술을 하게 됐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황소희는 "임예진은 수술을 한 와중에도 다른 손가락으로 모바일메신저를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아쇠증후군이란 수지건초염을 말하는 질병으로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병. 또한 통증과 함께 '딱' 소리가 나 방아쇠증후군이라 불린다.
이날 임예진 방아쇠증후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예진 방아쇠증후근, 문제야" "임예진 방아쇠증후근, 어른들도 문제네" "임예진 방아쇠증후근, 수술까지 해야되다니" "임예진 방아쇠증후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