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토사 무너져 가스관 파손…'인명 피해는?'
입력 2014-08-19 16:11  | 수정 2014-08-19 16:11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 사진=부산 경찰청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해운대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붕괴 현장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18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역 인근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 구조물 등이 땅 밑 30m 아래로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지하 6층 높이인 18.5m까지 터파기 공사를 끝내고 골조를 올리는 중 토사가 무너지는 바람에 철골 구조물 일부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며 "근처에 매설된 도시 가스관이 일부 파손되는 바람에 주변에 가스 냄새가 나 부산도시가스 측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인근 도로까지 균열이 발생하고, 20m가량이 내려앉아 도로통행이 제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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