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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 전시관' 고성서 6월 개관
입력 2007-04-04 09:12  | 수정 2007-04-04 09:11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씨의 고향인 경남 고성에 엄홍길씨의 이름을 딴 전시관이 오는 6월 개관합니다.
고성군은 33억4천만원을 들여 2004년 초 거류면 송산리 만7천제곱미터에 엄홍길 전시관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해 오는 6월쯤 정식으로 개관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지상 1층 기념관 전시실에는 엄씨가 등정했던 히말라야 15좌 원판사진과 등산텐트, 피켓, 산소마스크 해외원정 당시 사용했던 각종 등산장비가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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