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서도 싱크홀 추정되는 도로 사고 일어나
입력 2014-08-19 14:55 

울산에서 승용차가 도로에 생긴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9일 낮 12시20분께 울산 중구 우정동 농협 명륜지점 앞 도로 위에서 경차가 가로와 세로 각각 1.5m, 깊이 1m 크기의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나 경찰이 사고 지점 교통을 통제하면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이 사고는 사고 지점 인근에 설치된 우수관이 막혀 빗물이 땅 속으로 흘러 들어가 지반 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 중구청과 경찰은 싱크홀 현상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