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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번리에 3대 1 역전승…파브레가스 맹활약
입력 2014-08-19 13:51  | 수정 2014-08-20 14:08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번리에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2014-2015 EPL 1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첼시는 이날 최전방에 디에고 코스타를 내세웠다. 2선 공격수에는 안드레 쉬를레, 오스카, 에덴 아자르가 나섰다. 중원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네마냐 마티치가 지켰고 수비진에는 이바노비치, 게리 케이힐, 존 테리,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나섰다. 수문장은 티보 쿠르트와였다.
전반 14분 첼시는 코너킥에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골문을 허용했지만 전반 17분 동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파브레가스의 힐 패스를 받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한 것이 반대쪽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디에구 코스타는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밀어 넣어 1대 1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첼시는 전반 21분 안드레 쉬를레가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키면서 2대 1로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34분 이바노비치가 파브레가스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브레가스, 대박이다" "파브레가스, 첼시가 이겼네" "파브레가스, 좋은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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