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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EPL 1라운드 `번리`전서 3대1 역전승…`코스타·파브레가스 활약`
입력 2014-08-19 13:50  | 수정 2014-08-20 14:08

'첼시 번리'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더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2015 EPL' 1라운드에서 이적생 디에고 코스타(26·첼시)의 활약에 힘입어 3대1로 이겼다.
 코스타는 0대1로 뒤지던 전반 17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크로스가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첼시는 이어 전반 21분 안드레 쉬얼레, 34분 이바노비치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코스타와 함께 새롭게 첼시에 합류한 세스크 파브레가스(27·첼시)도 2도움을 올리며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지난 시즌 3위로 마감한 첼시는 1, 2위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보다 득점에서 30골가량이나 뒤처지며 화력이 가장 큰 문제였다. 이같은 문제로 첼시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을 이끈 코스타를 이적료 3200만 파운드(약 544억5000만원)라는 거액을 주고 데려왔다.
 첼시 번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첼시 번리, 첼시 전력 강화했네" "첼시 번리, 이적생이 두 명이네" "첼시 번리, 역전승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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