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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3전 무패… 김동현 아시아 인기 미국도 인정
입력 2014-08-19 10:29 
미국 ‘로킥MMA’가 김동현이 아시아 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거라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웰터급(-77kg) 10위 김동현(33)의 아시아 인기를 미국 매체도 인정했다.
미국 격투기전문매체 ‘로킥MMA는 19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48에서 김동현과 대결하는 웰터급 4위 타이론 우들리(32·미국)를 집중 조명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48은 23일 밤 10시부터 마카오의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다.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을지는 김동현과의 대결에 달려있다”고 지적한 ‘로킥MMA는 김동현은 경기 당일 아시아 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타이 아레나는 김동현에게 ‘승리의 땅이다. ‘UFC 온 푸얼 TV 6에서 파울로 티아고(33·브라질), ‘UFC 파이트 나이트 37에서는 존 해서웨이(27·영국)를 이겼다.
해서웨이를 ‘스피닝 백 엘보라는 기술로 KO 시킨 것은 큰 반향을 불러왔다. 미국 격투기전문매체 ‘MMA정키는 ‘2014년 3월의 KO로 선정했고 ‘블러디 엘보는 ‘2014년 상반기 최우수 KO 후보로 꼽았다. 해세웨이전은 UFC 최초의 ‘스피닝 백 엘보 KO승이기도 하다.
김동현은 마카오뿐 아니라 아시아로 범위를 넓혀도 현재까지 무패다. UFC 3전 3승을 포함하여 프로 데뷔 후 아시아에서 13전 12승 1무 무패다. 우들리가 ‘아시아 웰터급 최강 김동현에 대한 마카오 관중의 압도적인 응원에 놀란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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