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9일 원·달러 환율에 대해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에 하단이 지지되는 약세장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은 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가 결제 수요 및 레벨 경계감으로 하락폭은 제한돼 좁은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12.0~1021.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