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은 지난 15~17일 연휴 기간을 이용해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그룹 전산센터로 IT관련 시스템 이전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산센터 이전 작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KB캐피탈과 KB데이타시스템의 긴밀한 업무 협조 결과물이다. 강력한 내진설계 및 체계적인 비상전력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KB금융그룹 전산센터로의 이전을 통해 안정적인 IT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전산이전 및 시스템 분리구축을 통해 KB금융그룹의 IT표준환경 적용을 완료하고 정보보안 수준을 강화했다"며 "망분리 작업으로 감독기관의 요구사항 역시 충실히 이행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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