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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데뷔’ 바르샤, 레온과 친선전 6-0 대승
입력 2014-08-19 07:23 
바르셀로나가 프리시즌 마기막 평가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수아레스는 교체 출전하며, 이적 후 첫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레온(멕시코)과의 조안 감페르 대회에서 전·후반 각각 3골씩을 집어넣으며 6-0 대승을 거뒀다. 기대를 모은 루이스 수아레스(27)는 후반 32분 교체 출전하며 약 13분간 홈 무대를 밟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네이마르의 2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3분 만에 터진 메시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12분에는 이니에스타의 도움으로 네이마르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4분 이번엔 메시와 네이마르의 합작품이 나왔다. 메시의 로빙패스를 네이마르가 골로 만들어내며 전반 3-0 리드를 이어갔다.
후반전 바르셀로나는 대거 선수를 교체했다. 교체 투입 된 무니르는 후반 10분과 33분, 연속 2골을 몰아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2분 하피냐 대신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6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저지른 이른바 ‘핵이빨 사건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수아레스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징계 후 바르셀로나 홈 팬들 앞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4분 산드로의 추가골까지 묶어 6-0 대승을 거뒀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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