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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힘든 시기…죽고 싶었다”
입력 2014-08-18 23:12 
사진=힐링캠프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류승수가 24년 동안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류승수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20살 때 갑자기 찾아온 심장병으로 쓰러지게 된 류승수는 이후, 일주일에 한 번씩 앰뷸런스에 실려 갔던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 놓았다.

이어 그 때 그 공포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내 인생에서 정말 힘든 시기였다. 죽고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에 한류 붐이 불어 출연했던 다른 배우들이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에도 공황장애 때문에 비행기를 타지 못해 일본을 단 한 번도 가지 못했던 사실까지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느 날 류승수는 지독하게 자신을 괴롭혀온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일생일대의 도전을 했다.

자신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류승수의 모든 이야기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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