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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윤아정, 정혜선 향해 “이정진이 함정 판 것, 난 잘못없다”
입력 2014-08-18 22:50 
사진=유혹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유혹 에서 윤아정과 정혜선이 팽팽하게 맞섰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지선(윤아정 분)은 민우(이정진 분)의 집을 찾는다.

그는 정순(정혜선 분)을 향해 어머님 아들 좀 설득해달라. 망해도 3대가 호위호식 할 집안이 백화점 하나로 아까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순은 네가 뭘 아느냐. 쇼핑밖에 더 하냐”고 그를 타박한다. 이에 지선은 고민되냐. 잘되면 배아프고 망하면 아까울까봐”라고 맞선다.

이혼이 유세냐”고 호통치는 정순에 지선은 내가 잘 못한 것 아니다. 어머님 아들이 함정 판 거다”라고 받아친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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