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탈세' 톱 여배우 S양, 박범계 의원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관련 있다더라"
입력 2014-08-18 22:46  | 수정 2014-08-19 08:22
탈세 연예인/ 사진=MBN
'탈세' 톱 여배우 S양, 박범계 의원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관련 있다더라"



국내 한 최정상급 여배우 S양이 3년 동안 25억원이 넘는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양은 서울지방국세청이 본격 조사에 들어가자 부랴부랴 탈루 세금과 가산세 등을 추후 납부했습니다.

18일 한 매체 따르면 S양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25억 570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았다가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S양은 2012년 세무조사 과정에서 2009년부터 3년간 종합소득세 신고 시 여비교통비 등 총 59억 5300만여원 중 92.3%에 해당하는 54억 9600만원을 아무런 지출 증명서류 없이 필요경비에 산입해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서울지방국세청은 S양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다고 보고 S양과 S양의 가족, 김모 회계사 2명을 직접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극비 보안 속에 진행된 세무조사는 조사 한 달 후 세금 탈루액, 가산세 부과 결정과 함께 사건이 종결돼 '유명 연예인 봐주기'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탈세 연예인' '탈세 연예인' '탈세 연예인'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