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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뚱땡이 발언에 "뚱땡이 못 내려간다" 발끈…김종국과 한판 승부?
입력 2014-08-18 19:23 
문희준 뚱땡이/ 사진=SBS


'문희준 뚱땡이'

'런닝맨'에 출연한 문희준에게 김종국이 "뚱땡이"라고 언급해 네티즌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원조 오빠들과의 역습'편으로 꾸며져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등 '원조 1세대 아이돌'과 태민, 카이, 소유 등 '신 아이돌'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종국은 '원조 1세대 아이돌'들이 젊은 아이돌들과의 대결에서 밀리자 답답해하면서 부표 위에 있던 문희준에게 "내려와 뚱땡이"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에 문희준은 분노하며 "이 형이 진짜 정말. 이 몸짱 아줌마야 뚱땡이?"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어 "우리 엄마가 지금 '런닝맨' 보고 있을 텐데 너무하잖아. 요요도 아니고"라고 말했습니다.

문희준은 또 "안 내려간다. 뚱땡이는 못 내려간다. 차라리 요요가 낫지. 보지도 않을 거다"라며 뒤끝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문희준 뚱땡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희준 뚱땡이 김종국만이 할 수 있는 발언!" "문희준 뚱땡이 그래도 방송인데 너무 심한 것 아닌가.." "문희준 뚱땡이 문희준씨도 상처받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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