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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승기' 가진동,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충격'
입력 2014-08-18 18:45 
가진동/ 사진=가진동 웨이보
'대만 이승기' 가진동,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충격'

'가진동'

'대만 이승기'라 불리는 배우 가진동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닷컴은 18일 가진동이 베이징에서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가진동이 오랜 연인인 소아헌과 지난 6월 결별 후 마약에 손을 댔다고 추정 중이나 상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만에서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는 진연희(천옌시·陳妍希)와 첫사랑의 풋풋함을 잘 표현한 가진동은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며 '대만 이승기', '국민 남동생'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그는 2011년 제48회 대만금마장 영화제와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가진동은 지난 5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엑소 크리스에게 웨이보를 통해 힘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강한 힘은 지지해 주는 이들에게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 사상을 믿고! 결과가 어떻든! 자신을 믿어주길 바란다. 걱정하지 마. 모든 일은 잘 될 거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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