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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어쩐지 예쁘다 했더니…걸그룹 출신이었네 '볼륨감 대박'
입력 2014-08-18 18:40 
김승혜/ 사진=김승혜 트위터
김승혜 어쩐지 예쁘다 했더니…걸그룹 출신이었네 '볼륨감 대박'

'김승혜'

개그우먼 김승혜가 청순한 외모에 반전 개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1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예뻐예뻐'코너에 김재욱과 힘께 출연한 김승혜는 청순한 외모를 망가뜨리는 개그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김승혜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올려놓는 엉뚱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이어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함께 "구구구구"라고 외치며 비둘기 흉내를 내는 등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재욱이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말하자 김승혜는 "어쩔?"이라며 눈을 희번덕 뜨며 망가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같은 해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 동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8년차 개그맨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4월 KBS 29기 공채 신인 개그맨에 합격했습니다.

특히 김승혜는 지난 2012년 2월 SBS 개그우먼 시절 KBS 정은선, MBC 성은채와 함께 걸그룹 '와우(WOW)'를 결성해 디지털 싱글 '둥근해가 떴습니다' '그곳'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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