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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앨범에 힙합 1세대 호평 릴레이
입력 2014-08-18 1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앨범을 미리 들어본 실력파 힙합 1세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2' 프로듀서로 참여한 MC메타는 18일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의 탄탄한 톤과 자신감 넘치는 플로가 인상적이다. 다양한 트랙들 사이로 흐르는 힙합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는 글을 남겼다. 언더그라운드 힙합 크루 '대남협' 멤버인 슈프림보이도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음악성과 앨범의 완성도를 언급했다.
인디 레이블 슈퍼프릭레코드의 대표 진보는 "노래는 매끈하게, 랩은 타이트하게, 트랙은 불타게. 재능과 끼가 넘치는 방탄소년단 친구들과 함께한 노래. 8월 20일 체크 잇 아웃(Check it out!)"이란 글로 흥을 돋웠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이날 0시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새 앨범 프리뷰 음원을 공개했다. 프리뷰 음원에는 앨범의 전체 트랙 중 타이틀곡 '데인저(Danger)'와 '힙합성애자' '핸드폰 좀 꺼줄래' 등 8개 트랙의 미리듣기가 담겼다. 총 14개 트랙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오는 20일 정식 발표된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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