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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개봉 기념 ‘괴담 공포 영화’ 주문형극장 TOD 오픈
입력 2014-08-18 17:37 
사진 제공=무비꼴라쥬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마녀(감독 유영선·제작 흰수염고래영화사)의 개봉을 기념해, 국내외 괴담 영화들로 구성된 ‘괴담 공포 영화 주문형극장 TOD가 오픈됐다.

18일 배급사인 무비꼴라쥬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무비꼴라쥬 TOD는 관객이 직접 선택한 영화, 극장, 시간에 목표 인원이 참여하면 극장 상영이 실현되는 관객주문형 상영방식으로 CGV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급사는 이번 TOD는 스스로를 ‘호러광이라고 밝힌 ‘마녀의 유영선 감독과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 박주희에 의해 개설되었다”고 밝혔다.

유영선 감독은 혼자 즐기기 아쉬워 TOD 개설을 통해 자리를 마련했다. 오피스를 가득 채우고 있던 마성을 영화관으로 옮겨와 여러분의 심장을 쫄깃하게 해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배우 박주희는 무서운 영화는 서늘한 가을바람 맞으면서 봐야 제 맛”이라며 많은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길 기원했다.

‘괴담 공포 영화 TOD는 18일부터 31일까지 투표가 이어지며, 오는 9월 11일 개봉 예정인 ‘마녀를 필두로, ‘주온: 끝의 시작, ‘렛 미 인, ‘무서운 이야기2 등의 후보작 중 관객의 선택(200명)을 받은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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