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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사랑스러움 벗고 치명적 매력 발산…‘마시크’ 본방사수 독려
입력 2014-08-18 17:26 
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공식 페이스북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이영은이 tvN 새 월화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김예리·연출 홍종찬·이하 ‘마시크)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영은은 18일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드디어 ‘마이 시크릿 호텔이 첫 방송을 합니다. ‘마시크가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혼합된 색다른 장르의 드라마라 올 남은 여름 시청자분들께도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저도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본 방송을 기다리고 있답니다”고 운을 뗐다.

덧붙여, 그는 제가 맡은 여은주가 조금은 얄밉고 질투도 많은 여자에요. 하지만 일에서는 똑 부러지는 도도한 현대여성 인만큼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는 제 새로운 면을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아 즐겁게 촬영 중입니다. 꼭 본방사수 많이 사랑해 주세요. ‘마시크 파이팅”이라며 본 방송 시청을 당부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영은은 짙은 화장 없이도 당찬 눈빛만으로 극 중 똑 부러지는 호텔 홍보실장이자 치명적 매력을 자랑하는 여은주의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차분한 생머리와 볼드한 액세서리가 시크함을 더하며 그간 이영은이 주로 맡아 왔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영은이 분한 여은주는 완벽한 일 처리는 물론이고 놀기도 잘 노는 쿨한 성격의 소유자다. 여은주는 예식사업부 총 책임자인 남상효(유인나 분)와 호텔 경영이사 조성겸(남궁민 분)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삼각관계를 형성해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7년 만에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재회한 부부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극으로 오늘 저녁 11시 첫 선을 보인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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