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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장례식’…개봉 전 해외 언론 호평 일색 “감동과 웃음”
입력 2014-08-18 15:09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나의 첫 번째 장례식이 개봉에 앞서 해외 언론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나의 첫 번째 장례식은 운 나쁜 토끼 역으로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 윌이 40번째 생일 날 우연히 도난당한 차 사고로 모두가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인도인으로 변장하고 장례식장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제 66회 로카르노영화제 피아자 그란데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눈길을 모았고,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입석까지 매진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헝가리 등 유럽에서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고 여세를 몰아 프랑스, 홍콩, 인도, 태국, 터키 등지에서 릴레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 개봉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린다.

작품에 대해 유럽 주요 언론들은 언제나 유쾌한 샘 가바르스키 감독의 이번 작품은 감동적이면서 동시에 관객을 폭소하게 한다” 벨기에 영화계를 놀라게 한 영화” 유쾌하고 코믹하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은 영화. 극장을 나오면서 분명 입가에 미소 짓는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 감동 그리고 웃음. 한 시간 반 동안 입가에 웃음을 멈추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디 앨런과 비슷하다” 등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나의 첫 번째 장례식은 오는 9월 개봉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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